조현병,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에 사용되는 약물, 1·2세대 약물, 도파민 과도한 억제로 부작용 문제 정신과약물 화학약품 부작용




우리의 뇌와 마음을 지배하는 약물들을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항정신병약 (Antipsychotics) 은 요즘 말이 많은 조현병 (정신분열증, Schizophrenia) 에 사용되는 약물들입니다. 위 그림 상단을 차지하고 있네요. 실제 전체 작용기전이 모두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일부 알려진 사실을 바탕으로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정형항정신병약 (Typical antipsychotics) 

오래 전부터 정형항정신병약(Typical antipsychotics) 인  Chlorpromazine, Haloperidol 등이 쓰여왔습니다. 
지금도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Haloperidol 만 우선 알아보면 주로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Dopamine) 매개로 하는 신경말단의 시스템에 작용합니다. 도파민 Receptor를 block하여 도파민의 작용을 억제하여 신경 흥분을 막습니다.  

(Dopamine Receptor Antagonist)

반면 이들과 반대로 지난 번 "코카인과 코카콜라 https://pgr21.com/?b=8&n=64989" 글에 나와있는 거처럼 코카인은 도파민의 재흡수를 막아  도파민의 작용시간을 늘려 뇌신경들의 흥분상태를 유지시키고 도파민과 비슷한 구조의 암페타민 (필로폰) 은 도파민과 같은 작용을 나타내서 신경흥분제로 작용합니다. (Dopamine Receptor Agonist)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Haloperidol은 Dopamine-1, Dopamine-2 뿐만 아니라 Histamine-H1, 5-HT(Serotonine)-2 Receptor Antagonist로도 작용합니다. 

Haloperidol 같은 정형항정신병약 (Typical antipsychotics) 은 EPS ( Extral Pyramidal Syndrome) 라는 부작용 빈도가 높습니다. Dopamine Receptor를 저해함으로서 나타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EPS ( Extral Pyramidal Syndrome, 추체외로부작용)

본인의 의지와 관계 없이 혀가 끊임 없이 나왔다가 들어갔다 하는 사람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대표적인 EPS 증상입니다.  
정형항정신병약의 주된 부작용인 EPS는 파킨슨병의 증상 (Pseudoparkinsonism) 과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안면이나 사지의 근육 운동이 곤란하거나 제멋대로 움직이기도 하고 (Dystonia) 하며 안절부절하며 끊임없이 다리를 움직이기도 합니다. (Akathisia)  


비정형항정신병약 (Atypical antipsychotics)

비정형항정신병약으로는 Clozapine (클로자릴), Risperidone (리스페달), Olanzapine (자이프렉사), Sulpiride (솔리안), Quetiapine (쎄로켈), Ziprasidone (젤독스), Zotepine (로도핀), Aripiprazole (아빌리파이) 등이 있습니다. 


Risperidone만 우선 알아보면 정형항정신병약(Typical antipsychotics)의 작용기전과 비슷합니다. 
Risperidone은 Dopamine-2, 5-HT(serotonine)-2, α-adrenergic receptor antagonist 로 작용합니다. 
비정형항정신병약 (Atypical antipsychotics) 은 Dopamine Receptor에 영향이 적어서 정형적항정신병약물 (Typical Antipsychotics) 에 비해 EPS ( Extral Pyramidal Syndrome) 부작용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비정형항정신병약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lozapine 는 좀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항정신병약들이 양성 정신분열증에만 사용되는데 Clozapine는 음성 정신분열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항정신병약은 작용기전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Clozapine는 백혈구감소증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약입니다. 

정형항정신병약과 비정형항정신병약도 모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약물이 속한 세대별로 그리고 각각 약물마다 효과와 부작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비정형항정신병약이 정형항정신병약 (Typical Antipsychotics) 에 비해 EPS ( Extral Pyramidal Syndrome) 부작용은 감소했지만 약물에 따라 백혈구감소증이나 체증 증가, 당뇨, 고지혈증의 부작용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전 자체도 불분명한 것이 많은 약물로 임상 경험이 많은 정신과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고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도 병행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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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1년에 주사 4회 맞으면 정상 생활 가능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6.06.01 05:00

환자 50만명 추정, 80% 치료 안해
도파민 균형 맞춰 정신기능 유지
약 끊으면 재발… 평생 관리해야
편의성 높인 다양한 제형 개발

지난달 17일 일어난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모(34)씨의 범행 동기가 조현병(調絃病)으로 인한 피해망상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3년부터 피해망상 증상을 겪었고, 이는 2년 전부터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으로 악화됐다. 

김씨는 2008년부터 올해 1월까지 6번에 걸쳐 19개월 간 정신병원 입원 이력이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약 복용을 중단해 망상 증세가 악화됐다고 한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은 "김씨가 꾸준히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런 비극적인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조현병은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연도별 조현병 진료인원 수

◇국민의 1%가 조현병… 5분의 1만 치료

조현병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시스템이 망가져 정신기능에 이상이 생긴 병이다. 

조현병이 왜 생기는지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나라와 인종에 상관 없이 인구의 1% 정도가 조현병 환자다. 

이를 우리나라 인구에 대입하면 환자 수가 50만명은 돼야 한다. 하지만 국내 환자 수는 10만명 수준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그나마 정신분열병에서 조현병으로 이름을 바꾼 후 인식이 개선돼 점차 늘어난 것"이라며 "나머지 40만명은 치료를 숨기거나 병이 있는지 알지 못해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 중단하면 저항성 생겨 치료 더 안 돼

조현병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치료는 도파민의 균형을 맞추는 약을 쓴다. 

완치가 가능한 병은 아니기 때문에 평생 약을 써야 한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끊으면 쉽게 재발한다. 

망가진 뇌를 근본적으로 고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치료를 중단한다. 

치료 중에 변비, 입마름, 운동이상, 기분 처짐 같은 이상 증상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환자 중 절반 이상이 2년 이내에, 치료 5년 이후에는 82%가 재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태 교수는 "조현병 환자는 자기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 떨어져 조금만 좋아져도 치료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약을 끊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 약에 대한 저항성이 생겨 더 강한 약을 써야 한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상우 교수는 "재발과 치료를 반복하면 결국 도파민과 관련된 뇌 조직이 쪼글어든다"며

 "그러면 언어, 기억, 추론 같은 인지기능을 비롯해 다른 사람의 말이나 감정을 이해하는 사회적 기능이 떨어져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현병은 치료만 제대로 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 

조현병 치료제는 물 없이 혀에 녹거나 한 달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세 달에 한 번 맞는 주사도 나왔다.

조현병은 치료만 제대로 해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 
조현병 치료제는 물 없이 혀에 녹거나 한 달에 한 번씩 주사를 맞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세 달에 한 번 맞는 주사도 나왔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1년에 4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제 나와

조현병은 약을 꾸준히 쓰는 게 치료의 핵심이다. 환자가 조금이라도 쉽고 꾸준하게 약을 먹을 수 있도록 물 없이 혀에서 바로 녹거나 마시는 물약 등 형태가 다양하다. 최근에 많이 쓰는 약은 인베가 서스티나 같이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다. 방향제와 비슷하게 주사를 맞으면 근육에 약이 저장됐다가 조금씩 꾸준하게 방출된다. 매일 먹을 필요가 없어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베가 서스티나는 조현병 진단 후 범죄사건에 연루된 환자 44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재발하기까지 416일이 걸렸다. 이는 일반적인 먹는 약(226일)의 약 2배나 된다.

최근에는 세 달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주사제도 개발됐다. 1년에 네 번만 주사를 맞으면 조현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쓰고 있고 국내에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한 병"이라며 "편의성을 높인 약의 개발로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연구진, 조현병 원인 단서 찾았다
기억장애·치매·조현병(정신분열증)… 줄기세포로 고칠 날 온다
누군가 쫓아오는 듯한 착각, 조현병 증상일 수도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31/2016053102133.html



http://www.docdocdoc.co.kr/132051

이 약이 궁금하다|2013-04-22 03:00:15
[이약이궁금하다] 조현병 치료의 새 지평 열다
한국얀센 ‘인베가서스티나’

 황재용 기자 | hsoul@docdocdoc.co.kr+-

[청년의사 신문 황재용]

조현병은 질환의 특성상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인정하지 않아 치료를 거부하거나 치료제 복용을 꺼리는 일이 흔하고,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지 못하고 중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조현병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환자의 약물순응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지속형 치료제 개발이었다. 

1960년대부터 조현병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시작됐는데, 이때 개발된 치료제들은 지연성 운동장애, 주사통증 등 환자 치료에 대한 명백한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얀센이 ‘리스페달콘스타(성분명 리스페리돈)’를 개발하면서 조현병치료에 변화가 일어났다. 

리스페달콘스타는 조현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효과의 우수성을 장점으로 가진 약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 약물도 2주에 1번 주사를 맞아야 하고 치료 초반에는 경구약과 함께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이런 리스페달콘스타의 한계를 뛰어넘은 또 한 번의 변화가 일어났다. 

4주에 1번 투여하는 ‘인베가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팔미테이트)’가 출시된 것이다. 이 약이 궁금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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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혁신신약, 새로운 '하모니'

[기획-1]도파민 부작용 감소·인지장애 개선 약물 개발 한창

원종혁 기자  |  jhwon@monews.co.kr


[0호] 승인 2015.04.27  06:10:55


항정신병 치료제 분야에 기전을 달리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의 돌풍이 예고된다.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와 안전성을 개선한 조현병 치료제들이 그 주인공. 최근 미국 콜로라도에서 성료된 제15회 국제조현병학회(ICOSR 2015)의 화두 역시 조현병 치료 신약의 다양한 임상 데이터들이었다. 

도파민을 차단하는 기전의 기존 1, 2세대 약물들은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 보고가 많았던 만큼 신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하지만 부작용을 두려워해 기존 치료제의 효과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조현병 환자들에서는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우선시 되는데, 약물치료 중단에 따른 빈번한 재발과 뇌의 증상 악화로 다음 약물치료가 어려워진다는 보고가 치료제 사용에 무게를 더하는 이유다. 꾸준한 약물 복용이 강조되는 조현병 관리에서 새로 도입될 치료제들은 어디에 타깃을 두고 개발되는지 국제학회에서 발표된 약물연구를 토대로 변화의 패러다임을 살펴봤다.

1. 과도한 도파민 억제 부작용 개선 항정신병 신약

2. 조현병 인지장애 타깃한 첫 치료제 등장



   
 
1·2세대 약물, 도파민 과도한 억제로 부작용 문제

정신분열증의 새로운 이름 조현병.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난 2011년 개명됐다. 평생 조현병의 유병률은 지역과 상관없이 약 1% 정도로 추산되는데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자살률이 0.03%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큰 수치다.

문제가 되는 정신분열증의 주요 증상은 양성증상(positive symptoms)과 음성증상(negative symptoms)으로 구분해 관리된다. 

제1형인 양성증상은 환각, 망상, 긴장, 불면 등이며 일반적으로 도파민 차단작용에 치료 반응이 좋은 조현병이 해당된다. 제2형에는 무기력, 사회적 고립과 사회성 결여, 불결한 위생상태 등의 음성증상이 두드러지며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효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이렇듯 조현병의 양성 및 음성증상 관리에 사용되는 치료제는 주로 뇌의 기저핵, 시상하부, 변연계(limbic system), 뇌간(brain stem), 연수 등 다양한 부위에 위치한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데 과도한 도파민의 억제가 부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를테면 페노티아진계열 약물의 경우 기초대사, 체온조절, 불면, 혈관운동, 구토,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망상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를 억제해 항콜린성 작용과 알파 교감신경 차단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것.

조현병 발병 초기부터 꾸준한 약물복용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기존 치료제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부작용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한양의대 최준호 교수(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의 대부분은 도파민 억제제로 1세대는 도파민 차단을 타깃으로, 2세대는 세로토닌을 통해 도파민의 균형을 바로잡는 쪽으로 작용하는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된다"며 

"1세대 치료제엔 만발성 운동장애가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꼽히며, 올란자핀과 같은 2세대의 경우 체중 증가,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이 문제로 거론된다. 때문에 이를 개선한 치료제들의 연구에 수요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MRI, PET을 이용한 신경 영상학 연구 데이터를 살펴보면 약물치료 중단에 따른 뇌의 증상 악화 소견이 관찰되는데, 치료제의 사용 중단 없이 효과와 안전성을 보완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1, 2세대 치료제와는 별개로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이용해 조현병의 양성증상과 음성증상, 인지기능 장애를 개선하는 타깃 연구도 그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ITI-007' 운동신경·대사장애 부작용 줄여

   
 
현재 주목받는 약물은 운동과 대사장애 부작용을 해결한 ITI-007, 체중증가 부작용을 해결할 것으로 보이는 ALKS 3831, 인지장애를 개선한 엔세니클린(encenicline) 등이다.

인트라셀룰라테라피(Intra-Cellular Therapies)의 실험약물인 ITI-007은 독창적 기전의 항정신병 치료제로 기존 조현병 치료제인 얀센의 리스페달(리스페리돈)과 비교해 운동신경과 대사장애 등의 부작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개발에 참여한 인트라셀룰라의 Kimberly E. Vanover 교수가 이 같은 연구결과를 ICOSR 2015에서 지난 3월 30일 공개했다(Abstract 2191190).

현재 많이 처방되는 리스페리돈은 선택적 모노아민(Monoamine) 길항제로 뇌의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등에 길항작용을 나타내며 신경전달물질의 과잉작용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앞선 항정신병 치료제들에 비해 운동기능 억제나 간경변증 유발 가능성이 적어 좋은 평가를 받던 약물.

이런 상황에서 ITI-007은 리스페리돈의 강점에 더해 기존 약물과 다른 작용기전으로 기타 약물과 병용 없이 단독사용이 가능하다. 

이 약물은 세로토닌 5-HT2A 수용체에 강력한 길항작용을 하면서 도파민 수용체의 인단백질 조절, 글루타메이트 조절,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해당 환자에서 수면의 질을 비롯해 항정신병, 항우울증 증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ITI-007의 앞선 1상 및 2상임상에서는 이미 조현병과 관련된 음성증상을 줄이고 항정신병 효과와 함께 수면의 질을 개선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상임상 연구는 갑자기 악화된 조현병 환자 335명을 대상으로 ITI-007 60mg 또는 120mg, 위약을 4주간 매일 투약케 했다. 

28일째 결과에 따르면 ITI-007 60mg 투약군에서는 조현병의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을 평가하는 PANSS 지표가 위약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개선돼 1차 종료점을 만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점은 리스페리돈과 비교해 ITI-007 60mg과 120mg 투약군 모두에서 인슐린, 글루코오스, 트리글리세리드,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프로락틴 수치 등 체내 호르몬 수치를 유의하게 조절한 것.

또 60mg 용량은 부작용 발생에 있어서도 위약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120mg 투약군에서 진정작용이 관찰됐다. 하지만 ITI-007 투약군 모두에서는 심장박동, QTc 구간의 연장 등 심혈관 기능과 관련해 어떠한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더해 ITI-007 투약군에서는 긍정적인 체중 증가 소견도 관찰됐다.

하위분석에서도 결과는 비슷됐다. 60mg 투약군은 치료 28일째 조현병의 우울증지표인 CDSS 지표를 비롯, PANSS 점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연구팀은 "조현병과 우울증이 동반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에서도 ITI-007 60mg 투약군의 절반에서는 전체 PANSS 점수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PANSS를 바탕으로 전사회적 인자를 평가한 사후 하위분석(post hoc subanalysis)에서도 정서적 위축(emotional withdrawal) 및 능동적 사회적 회피(active social avoidance)와 같은 양성 및 음성증상의 개선이 일부 관찰됐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미네소타의대 신경정신과 과장을 맡고 있는 Charles Schulz 교수는 

"체중 증가에 대한 일부 이슈도 있었지만 기존 치료제인 클로자핀과 비교해 도파민 억제를 과도하게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유도해 새로운 옵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ITI-007은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3상임상에 돌입한 상황이다.





체중 증가 부작용 낮춘 'ALKS 3831'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은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 질환에서 사용되지만 체중 증가라는 부작용은 늘상 걸림돌이었다. 이러한 부작용을 이유로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는 환자도 많았던 상황.

여기서 항정신병 약물인 자이프렉사(올란자핀)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체중 증가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약물의 톱라인 결과가 발표됐다.

이 약물은 6개월간의 2상임상 연구를 완료한 먹는 항정신병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 한 번 투약하는 알케르메스(Alkermes)의 ALKS 3831은 올란자핀과 뮤 오피오이드 수용체 길항제인 사미도판(samidorphan)의 복합제이다. 

사미도판은 올란자핀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올란자핀 복용 환자에서 나타나는 체중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개발사에 따르면 ALKS 3831은 개발 당시 부터 조현병을 비롯 알코올을 남용하는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올란자핀의 체중 증가 부작용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먼저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상임상은 2개 단계로 나눠 실시됐다. 

첫 3개월간은 해당 환자를 올란자핀 투약군과 ALKS 3831(3개 용량 중 1개 사용) 투약군으로 구분해 약물의 항정신병 효과와 체중 증가 정도를 평가했다.

일단 초기단계의 연구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올란자핀 투약군과 비교해 ALKS 3831 투약군은 긍정적인 항정신병 효과와 함께 그동안 제기됐던 체중 증가 문제가 해소됐다. 

이어진 3개월간의 연구에서는 기존 올란자핀 투여군 역시 ALKS 3831로 전환해 치료 효과를 평가했고, 앞서 확인됐던 효과가 그대로 유지됐다. 

눈에 띄는 점은 올란자핀에서 ALKS 3831로 전환 투약한 환자군에서도 조현병 치료효과는 유지되면서 체중 증가가 줄었다는 사실.

결과에 따르면 ALKS-3831을 3개월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 체중 증가가 0.5%로 올란자핀 투약군 4.3%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었으며, 올란자핀에서 ALKS-3831로 전환 투약한 환자에서도 이후 3개월 동안 체중이 0.1% 증가하는데 그쳤다는 것. 

사측은 "체중 증가 문제가 따랐던 올라자핀 투약 환자도 ALKS 3831로 전환하면 강력한 항정신병 치료 효과와 함께 체중 증가를 줄이는 효과까지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ALKS 3831은 6개월의 투약기간 중 좋은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기면(somnolence), 진정작용, 현기증 등이었다. 

현재 알케르메스는 ALKS 3831의 2상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승인 관련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3상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약 분석가들은 ALKS 3831이 남은 3상임상에서도 같은 결과가 유지된다면 올란자핀을 뛰어넘는 치료 옵션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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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신과 의사의 조현병 최단의 최상치료방법은?

1. 약물의 선택이 역가가 높은(high-potency) 항정신병약물(리스페리돈, 피모자이드, 로나센, 아빌리파이, 할돌, 몰린돈)이어야 한다. 

설혹 잠을 못 자고 난폭한 언행이 있어서 진정 작용이 강한 항정신병약물(클로르프로마진, 클로자핀, 쿠에타핀, 솔리안, 자이프렉사, 젤독스)을 선택하거나 병용했더라도 호전을 보이는 즉시 

졸리는 부작용이 덜한 항정신병약물(리스페리돈, 피모자이드, 로나센, 아빌리파이, 할돌, 몰린돈, 설피라이드)로 교체되어야 한다. 

진정 작용이 강한 항정신병약물을 유지용량으로 선택한 환자들은 대부분 수면시간이 10시간을 넘기고도 졸려하고, 식탐이 과해서 비만이 오며 게을러져서 거구의 체형으로 변하기 쉽다. 


흔히 불면을 동반하는 환자가 아니면 클로르프로마진, 클로자핀, 쿠에타핀, 솔리안, 자이프렉사, 젤독스를 유지약물로는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치료 첫날부터 치료적인 범위 내의 용량을 투여하여 빠른 호전을 기대함이 옳다. 

이는 지난 31년간 일관되게 해왔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방법임에도 임상의사들은 제약사의 약물 사용지침에 따라 치료적인 범위에 도달하는 데에 벌써 1주일을 허비한다. 천천히 효과를 보게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정신병적인 상태의 환자도 힘들고 병동을 지키는 근무자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아니다. 

전혀 신중한 방법이 아니다. 오로지 환자의 빠른 회복만이 일상으로 곧 돌아가게 하여 휴학이나 휴직의 불이익을 막을 수 있다. 

빠른 호전만이 항정신병약물을 빨리 감량하여 일상에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게 유도할 수 있다.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 4판, 2010]

[출처] 정신과 의사의 조현병 최단의 최상치료방법은?
[링크] http://www.ilbe.com/7149008807


잠을 자는 동안 우리몸속에서 일어나는 일, 아마도 이 연구결과는 우리가 밤새 폭음을 한뒤 왜 그리도 많은 잠을 필요로 하는지 해명이 될지도 모른다. 건강, 의학

잠을 자는 동안 우리몸속에서 일어나는 일 

 

WANT TO CLEAR YOUR BRAIN? 당신의 뇌를 맑게하고 싶은가?

Everyone does. We suggest getting some good ol' shut eye.
모두가 그렇다. 눈을 감는것이 왜 옛날부터 좋은일이 된건지 소개한다




[강석기의 과학카페] 청소년이 늦잠을 자더라도 깨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 청소년기 수면부족, 만성 수면 부족이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 발병의 주요 환경요인 뇌과학, 생화학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21649

[강석기의 과학카페] 청소년이 늦잠을 자더라도 깨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2018년 03월 06일 14:00

"우리 부모는 현명해져 이 사실(청소년의 늦잠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생물적 명령이라는)을 받아들여 자녀가 늦잠을 자면 이를 보듬고 격려하고 칭찬해야 한다. 자녀가 수면 부족으로 뇌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는 걸 바라지 않는다면 말이다."

- 매튜 워커 -
학술지 ‘네이처’ 2월 22일자에는 ‘청소년의 과학’을 특집으로 다뤘다. 과학동아 기자이던 2012년 청소년의 뇌과학을 주제로 공들여 기사를 쓴 적이 있는 필자는 궁금해서 내용을 훑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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