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얘기도 나오고 동물복지 얘기도 나오고 해서 현실판. 외부펌금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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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때 어떨결에 넘어온 아재입니다.
아는게 별로 없어서 눈팅만하고 공감만 하고 가는 보통사람이고 돼지 키우는 노동자 입니다.
 
들어가면서.
사육단계 또는 구분을
번식돈, 비육돈 정도로 합니다.
번식은 임심사, 분만사로 나누고,
비육은 이유자돈, 육성, 비육으로 크게 구분해요.(적어도 우리나라 에서는)





실제로 키우시는 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잘 모르는 부분이었는데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엉뿌엉(2017-11-01 09:14:17)(가입:2014-09-03 방문:1023)183.99.***.157추천 2
으아... 잘 읽었습니다 :) 다 보고나서 궁금한게 있어요! 정자를 채취해서 인공수정을 시키는것 같은데요. 수컷을 허용한 암컷만 교배시킨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요. 인공수정인데 수컷을 허용...? 교배...? 내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그림인가 흐어..
댓글 2개 ▲
한도사(2017-11-01 09:30:32)(가입:2011-08-17 방문:265)114.207.***.92추천 5
현재 축산학쪽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저기서 말하는 수컷을 허용한다는 의미는 발정기가 왔다는 의미입니다.

돼지는 발정기가 오면 수컷의 승가를 허용하는데 그런 돼지들만 골라서 인공수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발정이 오지 않은 돼지들에게는 백날 인공수정을 해 봐야 임신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발정이 온 돼지는 승가를 허용했기 때문에 등 부분을 눌러주면 가만히 멈춰서서 보정이 됩니다만 발정이 오지 않았으면 등을 눌러주면 도망갑니다.
뿌엉뿌엉(2017-11-01 09:39:02)(가입:2014-09-03 방문:1023)183.99.***.157추천 1
아 그런거로군요. 오늘도 지식이 하나 늘어가는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우울한물탱이(2017-11-01 09:21:09)(가입:2014-02-06 방문:143)175.223.***.120추천 1
돈사 건축비 평당 400정도 하지않나요
정화시설포함이요
오유고양이(2017-11-01 09:59:46)(가입:2015-04-24 방문:301)112.169.***.224추천 0
인간이 어디까지먹을지 실로 두렵
달의날(2017-11-01 10:33:45)(가입:2014-12-24 방문:957)103.22.***.205추천 1
돼지가 제일 문제인건 너무 똑똑하고 활동적이며 청결하다는거겠죠...
요즘 세상에 개고기 반대자가 막아서 법적으로 청결히 관리 못하는 개 말고는 뭐 건강상에 문제 생기게야 하겟습니까.
그냥 모른척 하려면 철저히 모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야~~생마생마(2017-11-01 13:23:09)(가입:2012-10-25 방문:855)210.183.***.188추천 4

축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양돈이나 축산이나 과장되게 여론이 형성된것중에 하나가 항생제 입니다.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악성세균을 죽이는 치료약 입니다.
항생제 먹여서 소나 돼지를 키운다는 과장된
말들이 많은데 살찌울려고 먹이는 항생제라는건 논리적으로 맞지않고 그런 약도 없어요.

환절기에 감기걸리고 설사하고 기생충, 진드기, 옮 걸린 송아지나 새끼돼지를 주사나 먹이는 항생제를 먹이지 않으면 폐사하지요.
심지어 초원에 방목하여 키우는 소들도 목초지에서 각종 기생충, 벌레들에 물려 병을 옮겨 옵니다.

피할수 없는 군집 사육에서 돼지나 소나 질병에서 자유로울수도 없고 치료 안할수도 없습니다. 약을 안쓰는것이 성장이나 비용면에서도 월등히 절약되어 축주 입장에서도 최고이나 수십 수백마리 키우는데 모두가 건강하긴 거의 불가능 합니다.
심지어 자기들끼리 다투고 들이받아 다치기도하고 죽기도 합니다.

다만 제도적으로 도축시 항생제성분이 남아있는 고기는 도려내거나 폐기하기 때문에 양돈이나 축산이나 도축 한달전부턴 일절 항생제를 쓰지 않습니다. 손실이 더 크기 때문이지요.
항생제 주사를 놓은 소나 돼지를 잡아보면 항생제가 잔류된 부위는 퍼렇게 표시가 납니다.

고기 드실때 너무 우려하실필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싶어 댓글 달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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